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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박신양 3단 인사법, 첫만남 포옹 기대했는데..” 섭섭
[뉴스엔 박영주 기자]
정겨운이 꿈에 그리던 박신양과의 포옹에 성공했다.
정겨운은 1월4일 방송된 SBS '강심장'(MC 강심장 이승기)에서 "드라마 하기전에 박신양 선배님을 무서워했다. 어렵다는 애기를 들어서 일단은 친해지고 싶고 그래서 사전 조사를 많이 구했다"고 밝혔다.
정겨운은 "FD 형이 박신양의 인사법이 있다고 알려줬다. 딱 세가지가 있는데 1단계는 악수, 2단계는 포옹, 3단계가 하이파이브였다"고 전했다.
이어 정겨운은 "그래도 같이 연기를 시작하게 됐는데 친한 척 해주지 않을까 기대감을 안고 갔다. 최소 2단계 이상일 거라는 생각에 인사를 드리며 포옹과 하이파이브 할 자세를 취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정겨운은 "그날 박신양 선배님이 표정이 굳어있고 입만 웃으시면서 악수만 하시더라"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결국 정겨운은 박신양과 현장에서 하이파이브와 포옹을 하며 마음을 풀었다.
이 말을 들은 박신양은 "나와 포옹하고 싶으면 포옹하고 하이파이브 하고 싶으면 해라. 단지 뽀뽀만 안하면 된다"고 순간 재치를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영주 gogogir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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